비행기를 탓다.
졸라 탔다.
자다 깨고 옆사람이랑 수다떨다 자다가 깨다 비행기 흔들리면 기도하다.
휴…
일단은 잘 도착해서 다행이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경유하게 되었는데 총 경유시간은 약 3시간 정도.
terminal D에서 내리고 D에서 다시 타는 환승이였지만 E까지 걸어가서 라운지 투어.
모스크바 라운지에는 맥주 냉장고가 있고, PC사용자를 위한 별도 자리가 있었다.
PC석에는 역시 나를 포함한 한국인 3명이 있었고,
한 영국인 아줌마가 플러그를 찾아 헤매길래 내자리에 꽂아드림.
나와서 길찾고 비행기 기다리는데 배고파서 버거킹감.
한국서 모스코바 오는것은 대부분 환승객이였던듯. 8시간 40분정도 걸렸는데,
이렇게 오래걸리는 비행의 경우 무조건 복도자리로 하자.
창문열면 눈치줘서 구경도 못함.ㅅㅂㅅㅂㅅㅂ
모스코바에서 파리오는것은 그래도 친해진 외국인이 있어서 폭풍 수다 떨며 도착. 왔더니 입이 다 마르더라.
23시경 CDG에 도착했고,
01:00분경 ibis CDG airport hotel에 도착.
06:00분경 메일 두건 발송 및 무사도착 보고 후 package중.
ibis에는 단체관광 중국인이 졸라 많고
대부분은 미국인 같아보였음
밥이 맛이 없어서 커피와 빵한조각 치즈한조각 먹음
첫날의 감상중 하나는
배낭여행하는애들이 엄청 많음. 일본인 미국인 등등으로 추정됨
그냥 길에서잠. 솔직히 부러웠음..